날씨가 추워지면 흔히 볼 수 있고,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핫팩’입니다. 야외에서 목에 대고 있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그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나 이런 효율에도 핫팩 사용 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핫팩 철가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으니 핫팩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핫팩 철가루 피부
“핫팩 철가루 건강에 유해할까?”란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피부입니다. 핫팩을 사용하는 환경을 생각했을 때 몸에 밀착해서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사람의 피부 또한 분명 건강해야 할 대상입니다.
■ 저온화상
핫팩의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형사이즈의 제품은 최고온도 7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핫팩온도로 인해 입게되는 화상이 바로 ‘저온화상’ 입니다.
저온화상이란 40~60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 오랜 시간 피부노출로 입게 되는 화상을 말합니다. 이는 비단 핫팩만이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데요.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 등의 난방용품 모두가 원인이 됩니다. 이 저온화상이 무서운 이유는 증상을 즉각적으로 발견하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 그 외 피부 트러블
핫팩 철가루 건강문제 있어 화상만이 전부가 아닌 피부 트러블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제 이야기 인데요. 저의 경우 핫팩을 대고 있었던 부위에 아주 작을 쌀알 크기 만한 알갱이(?), 수포들이 생긴 적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지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다른 정보글들을 찾아보면 따끔거림, 색소침착 등도 발생한다고 하니 항상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핫팩으로 인한 피부 손상피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직접적인 사용은 금물입니다. 한 겹도 부족하고 최소 3겹 이상 피복위에 사용해야겠습니다.
■ 핫팩 철가루 인체 내 유입
핫팩 철가루 건강과의 관계에 있어 철가루가 직접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MSDS)에는 산화철(철가루)과 건강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산화철을 흡입하거나 피부접촉을 하게 되면 피부자극이나 호흡곤란, 철폐증 등 호흡기, 순환기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신속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핫팩 오래 사용 하는 꿀팁
핫팩의 원리를 응용하여 오래 사용하는 꿀팁이 있습니다. 그 원리의 핵심은 바로 ‘산화’인데요. 즉 핫팩과 산소(공기)를 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기계를 작동시켰다 잠시 꺼두는 효과라 할 수 있는데요. 이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바로 ‘지퍼백’ 입니다.
겨울철이라 해도 24시간 계속해서 추운 환경에 있지 않을 것이니 따뜻한 공간에서는 잠시동안 지퍼백에 보관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퍼백에 보관할 때는 최대한 공기가 차단되도록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따라 한 번 사용할 핫팩을 몇 일 동안 사용하게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핫팩 철가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한번 쓴 핫팩은 재활용이 아닌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는 점 알려드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