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 건강에 괜찮을까? 라면 속 혹시 환경호르몬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뽀글이 라면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환경호르몬 노출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에 봉지째 끓이는 방식에 있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본 글에서는 이러한 뽀글이 라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뽀글이 건강에 괜찮을까?

뽀글이 라면을 먹을 때 마다 마음 속 한 켠에 떠오르는 생각이 건강입니다. 맛 없을 수 없는 라면이라지만 쪼그라드는 라면 봉지를 볼 때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안 생길래야 안생길 수 없는데요.


그런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라면봉지는 생각보다 튼튼하기 때문인데요. 라면봉지의 소재는 ‘프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입니다.

뽀글이와 환경호르몬 관계

그런데 위 두 소재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위해서는 끓는 물의 온도가 160도 이상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까지 끓이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100도의 물에서 충분히 라면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금물

뽀글이가 건강에 무해하다고는 해도 피해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장이 안좋은 분들인데요. 특히 투석을 받는 환자분들은 금물하셔야 합니다.


투석 환자의 경우 혈액 속에서 알루미늄을 걸러내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신장에 문제가 있다면 애초에 라면을 피해야 한다고 하니 뽀글이는 멀리하시는게 맞겠죠!

뽀글이 주의할 점

무엇이던 과유불급은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인들의 건강에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횟수가 잦아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라면봉지가 조리기구라 한다면 조리기구 자체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것은 맞기에 신체 내부에 축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간편하고 맛있어서 조심

뽀글이 라면은 맛이 물론이거니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그렇기에 빈번하고 자주 드실 수 있는데요. 어쩌면 라면 봉지의 위험보다 이런 간편함이 조심해야 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영양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먹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셔 나트륨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뽀글이를 먹을 때 그 간편함 때문인지 다른 반찬들 없이 뽀글이만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것보다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겠습니다.

뽀글이 건강 라면 환경호르몬 썸네일

지금의 건강 상태와 뽀글이

앞서 언급한 신장 질환 외에도 특별한 건강 상태를 가진 분들은 뽀글이 라면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라면의 높은 나트륨 함량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화기 질환이 있거나 위산 역류가 심한 경우에도 자극적인 음식인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에도 영양 균형을 고려하여 라면 섭취 빈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은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때문에 뽀글이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뽀글이 라면과 건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뽀글이 라면을 즐기는 것 자체가 크게 건강에 해롭지는 않겠지만, 모든 음식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균형과 절제가 중요합니다.


라면은 간편하고 맛있는 식품이지만, 건강한 식습관의 일부로 적절하게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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